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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이블 (리부트)



그래픽이 쩝니다.

사실상 게임 플레이 장면이라고 할만한 게 없긴 하지만 암튼 일단 쩔긴 합니다. ㅋㅋㅋ

문제는 게임 플레이 장면이라고 할만한 게 없다는 거. 그리고 발매일 예정도 안 나왔다는 거죠. 

빨라야 내후년일 듯. 그리고 한 1년 뒤에 뜨는 영상을 봐야 뭐라 평가할만한 게 나올 것 같구요.

하지만 그래도 트레일러 내용은 재밌군요. 원래 이 시리즈가 좀 영국식 유머 스타일이었죠.



2. 사우스 오브 미드나잇



할 말은 위와 거의 같습니다. 

아트가 보기 좋아서 좋긴 한데 뭔 게임인지 알 수가 없으니 할 말도 없음.



3. 스타워즈: 아웃로즈



유비 소프트에서 만들고 있다던 소문의 스타워즈 게임이 드디어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공식화 되었군요.

'디비전' 시리즈를 만든 회사라니 아마 스타워즈 세계관의 총질 & 폐지 줍기 게임이 될 것 같구요.

역시 게임 플레이가 하나도 없어서 딱히 할 말은 없지만, 스타워즈 팬들이라면 한 번 보고서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기 좋게 트레일러는 잘 만들어 놨습니다.

그냥 재미로 한 번 보세요. 



4. 33 이모탈스



 33인 코옵으로 플레이한다는 액션-로그라이크 게임입니다만. 

 그림은 예뻐서 맘에 들지만 저는 이런 류의 게임이 전혀 취향이 아니어서... ㅋㅋㅋㅋ



5. 페이데이3



 매니아들이 꽤 많았던 코옵 강도질 게임의 신작이고 게임패스 데이 원입니다.

 게임 플레이를 많이 보여주는 트레일러인데, 재미는 있어 보입니다만 전 온라인 코옵은 쥐약이라... ㅋㅋㅋ 역시 패스하게 될 것 같네요.



6.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4



 전작에서 지구 묘사를 엄청 신경써서 구현해 놓더니, 신작에선 거기에서 무슨 항공 심즈 같은 걸 시작하는군요. ㅋㅋㅋ 대단합니다.

 사실 비행기 조종을 잘 못 해서 전작도 조금 깔짝거리며 명승지 구경 좀 하다 말았습니다만.

 가아끔 켜서 한 밤중에 난이도 최저 & 야간 비행으로 이곳저곳 다녀보면 쩌는 기분이 들 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뭐 일단은 이 장르에서 완벽하게 대체 불가 유일무이 게임이니 좋아하는 분들은 무조건 사겠죠.



7. 헬블레이드2



 일단 이 게임의 제작사 닌자 씨오리는 빠따(...) 좀 맞고 시작해야 합니다.

 아무리 소규모 팀이라지만 너무 오래 걸리고 있어요. 이 트레일러의 결론도 '암튼 내년 언젠가'라서 더더욱. 아직도 발매일도 못 잡니. ㄷㄷㄷㄷ


 그래픽이 쩔고요. 분명히 인게임 그래픽 맞을 겁니다. 요거 1편도 상호작용이나 액션 거의 없이 걷기 시뮬레이션 스타일로 된 게임이라 그래픽은 쩔었거든요.

 다만 1편도 그랬듯이 이번에도 역시 조현병 체험 게임(드립이 아니라 제작진이 직접 밝힌 제작 의도입니다)이 될 거라 '재미'는 없을 거라고 봐야.

 

 그래도 분위기 하나는 탁월했던 작품이니 속편도 잘 만들어서 내놓길 바라야겠죠. 그리고 언젠가 잡힐 그 발매일이 좀 빠르길;



8. 패스 오브 가디스



 캡콤 게임인데 게임패스로군요?

 일뽕 스타일이 넘쳐 나는 그래픽이 인상적이구요. 잠시 보이는 플레이 스타일을 보면 대작급은 아닌 듯 하나 뭐 재밌으면 그만인 것이니.

 역시 정보가 더 나와 봐야 뭔가 할 말이 있을 듯.



9. 포르자 모터스포트



 마소 공무원 스튜디오들 중 갑 오브 갑 턴텐 스튜디오의 포르자 시리즈 정통 후속작입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잘 뽑혀 나온 걸로 보이는데... 사실 이런 정통파 트랙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유럽 제외하곤 그렇게 많진 않죠. 

 뭣보다 엑박 유저들에게 본가 포르자의 의미란 '이 게임 엔진으로 뽑혀 나올 포르자 호라이즌을 하고 싶다!!' 라는 게 큰데. 역시나 기대가 됩니다. ㅋㅋㅋ



10. Jusant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를 만든 돈노드의 등산 액션 게임(...)인 듯 합니다.

 인디 스케일의 게임이 게임쇼 후반에 등장해서 좀 당황했는데. 트레일러만 봐선 무난하게 괜찮아 보이기도 하구요.



11. 스틸 웨잌스 더 딥



 인디 호러 게임 전문 제작사의 또 다른 인디 호러 게임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장르이고 게임패스 데이 원이니 나오면 해보게 되겠네요. 뭐 큰 기대는 안 하구요. ㅋㅋㅋ



12. 사이버펑크 2077 : 팬텀 리버티


 (키아누는 원래 나왔고, 이드리스 엘바도 나오는군요?)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사이버펑크2077'의 첫 번째 확장팩입니다.

 마소 쇼에서 공개했을 뿐 딱히 엑박 쪽에 특혜 같은 건 전혀 없구요.

 사실 전 이거 본편도 안 해봐서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만. 그래도 한국어 더빙은 좋군요.

 언젠가 먼 훗날에 다음 확장팩까지 나오고 통째로 묶어서 싸게 팔면 그 때 한 번... ㅋㅋㅋㅋㅋ



13. 시티즈 : 스카이 라인 2



 마소 쪽 정책 중 맘에 드는 것 하나가 이런 좀 덜 메이저한 게임들도 신경 써서 직접 만들든, 게임패스로 끌어 오든 한다는 점입니다.

 '프로스트 펑크' 같은 게임도 재밌게 했었고요. 플심 같은 것도 나오고 이런 것도 나오고 그러죠.

 콘솔로 하자면 속병 날 것 같지만 어차피 PC로도 게임패스 적용될 테니 한 번 끄작거려 보려구요. ㅋㅋ 올해 시월에 나오네요.



14. 클락워크 레볼루션



 '때가 되면 나온다' 라는 발매일이 인상적입니다(...)

 '바숔 인피니트'를 연상시키는 세계 비주얼이 맘에 드네요. 대체 언제 나올진 아무도 모르지만 걍 잘 만들어져 나옴 좋은 거고 아님 잊고 살아야죠. ㅋㅋㅋㅋ



15. 스타필드



 베데스다 RPG의 특별한 팬은 아니지만... 음. 이건 좀 쩌는군요. ㄷㄷㄷ

 보나마나 거대한 스케일에 어울리는 인피니트 버그와 함께 찾아오겠지만 어쨌든 게임쇼의 마지막에 수십분 특혜를 줘가며 홍보할만한 대작 게임은 맞는 듯.

 다만 그 와중에 한글 자막이 아직 확정이 안 됐으며 그래서 안 들어갈 확률이 높다는 소식 때문에 커뮤니티에선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습니다만.

 글쎄요 뭐, 아쉬움이 큰 건 마찬가지지만 한국 게임 커뮤니티 특성상 작정하고 분탕질하는 다른 기종 팬보이들 꼴이 너무 노골적이라서... ㅋㅋㅋㅋ


 암튼 뭐 올해 발매이니 나오면 영어로라도 한 번은 해 볼 것 같군요. 아주 재밌어 보여요.



 + 부록



 요건 얼마 전 플스 쪽에서 공개한 '마블 스파이더맨2' 트레일러입니다.

 그쪽 게임쇼가 좀 많이 부실해서 뭐 올리고픈 게 없었는데. 마소 게임들 올리는 김에 그쪽 쇼의 주인공 게임 트레일러도 함께 올려 봐요. ㅋㅋ

 

 다들 극찬 세례 중인데 음... 뭐 1편과 그리 크게 달라진 게 있나 싶고. 전 1편을 '그냥저냥 평범하게 재밌군' 이라 생각하며 플레이한 관계로 큰 기대는 안 하고 있습니다만. 뭐 캐릭터 인기가 워낙 쩔고 게임 완성도도 충실하니 또 어마어마하게 팔리겠죠.


 전 이번 세대에는 플스까지 살 생각은 없어서 걍 잊고 사는 걸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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