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르트가 이것저것 자세하게 생각을 정리해놓은 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말이 대단한 것 같지는 않아요


의심할 수 없는 명제라던데



난 그거 잘 모르겠는데


좀더 재미있는 대답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런거죠



의심할 수 있는 명제를 알고 싶은 게 아니라


의심할 수 없는 재밌는 명제를 알고 싶은 것 같습니다


아니 그냥 재밌는 명제가 알고 싶은 것 같아요



데카르트가 게임 첫판 보스같은 이미지라 더 시시하게 느껴졌던 것 같기도 해요


종교는 첫판왕들이 갑이지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2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3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804
123264 차정숙 3회까지 봤는데 [6] 2023.05.23 664
123263 Ray Stevenson 1964-2023 R.I.P. [3] 조성용 2023.05.23 218
123262 [웨이브바낭] 80년대식 나이브함의 끝을 구경해 봅시다 '마네킨' 잡담 [24] 로이배티 2023.05.22 637
123261 1q84랑 국경의 남쪽 번역 관련 [2] catgotmy 2023.05.22 261
123260 [넷플릭스] 글리맛이 많이 나는 ‘더 폴리티션’ [9] 쏘맥 2023.05.22 795
123259 에피소드 #38 [2] Lunagazer 2023.05.22 82
123258 프레임드 #437 [4] Lunagazer 2023.05.22 98
123257 압구정 폭행남 사건에 대한 커뮤니티 반응 [7] catgotmy 2023.05.22 988
123256 듀게 오픈채팅방 멤버 모집 물휴지 2023.05.22 119
123255 치과 의자는 왜 그렇게 안락할까? [10] Sonny 2023.05.22 551
123254 [웨이브바낭] 나름 짭짤했던 B급 무비 둘, '완벽한 살인', '오피스 배틀로얄' 잡담 [2] 로이배티 2023.05.21 294
123253 넷플릭스 힘에 영화관 다 망한다는데 [3] 가끔영화 2023.05.21 603
123252 뇌절의 질주... 아니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보고 왔습니다... 흐미... [15] Sonny 2023.05.21 566
123251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catgotmy 2023.05.21 168
123250 프레임드 #436 [4] Lunagazer 2023.05.21 79
123249 스콜세지 신작 칸 프리미어 반응 [6] LadyBird 2023.05.21 673
123248 도르트문트 우승 가능?바이에른 주총리, "BVB는 우승하기에는 너무 멍청해"/해리 케인 자히비. daviddain 2023.05.21 85
123247 고양이의 보은 (2002) [1] catgotmy 2023.05.21 165
123246 [웨이브바낭] 피칠갑 인문학 고문 수업, '더 레슨: 마지막 수업' 잡담입니다 [3] 로이배티 2023.05.20 373
123245 [웨이브바낭] 호러라기 보단 감성 터지는 잔혹 동화, '굿 매너스'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3.05.20 34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