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 초코렛 같이 생긴 고형 카레 2년 지났는데

가영님 요즘 냉파 중이신가봐요 ㅎㅎㅎ 미심쩍은 것은 버리는 게 답이지만 미련이 남는 게 사람의 마음인가봅니다 

엇 저 조금전 카레로 아침식사차려서 먹었느뎅 ㅎㅎ

어제 자기전 끓여놨던건데 고형카레와 가루카레 중에 뭘 넣을까 둘다 넣고 싶다 했는데 가루카레만 넣어도 짜서 고형카레는 다음에 쓰기로 했다죠. 분명 제것도 유통기한 지났을거예요. 얼른 봉다리를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모르고 먹었다면 괜찮은데 알아버린 이상 판도라의 상자를 연겁니다. 버리십시오.

요즘 마트에서 유통 기간 임박 할인 스티커 붙인것만 골라서 사다 먹어요 경제가 어려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