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훈희 노래는 별로 안 와닿았는데..오늘 아침 김어준 프로에 신촌블루스가 나와서 골목길 노래를 라이브하는데 갑자기 또 어제 본 헤결 생각이 나서 마음이...진짜 블루지한 영화같아요..헤어나오기 힘들 정도로..후유증이 남는 영화네요..

 

2. 나는 당신의 미결사건이 되고 싶어요..이런 대사는 약간 LA컨피덴셜같은 영화에서 킴 베이싱어같은 팜므파탈이 할 법한 대사 같지않나요..해외에서 왜 난리났나했더니..과거 느와르 스러운데 훨씬 고급진 터치라 그런 듯..

 

3. 생각해보면 탕웨이 님의 매력을 제대로 살린 영화는 적은 거 같아요..그동안의 필모를 보면 탕웨이 님이 뭔가를 연기하는 액션은 보이지만 이렇게 감정이 살아있는 캐릭터를 거의 못 봤는데..이 영화는 탕웨이님이 표정연기와 억양만으로도 충분히 꽉꽉 찼어요...눈으로 이렇게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고 대사만으로 가슴 먹먹하게 만드는 연기는 처음이에요

 

4. 전 솔직히 김신영 배우 연기 기대 안했는데..딱 이포에 있을 법한 캐릭터를 편하게 연기하는 거 보고 감독의 연기지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4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1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473
120408 프레임드 #122 [11] Lunagazer 2022.07.11 255
120407 윤석열 지지도 30%대 진입 [6] 분홍돼지 2022.07.11 1076
120406 냉동실에 초코렛 같이 생긴 고형 카레 2년 지났는데 [7] 가끔영화 2022.07.10 811
120405 [넷플릭스] RRR, ㅎㅎㅎ 재밌네요... [9] S.S.S. 2022.07.10 721
120404 이런식으로 영화보기를 하고 나면 [1] 가끔영화 2022.07.10 299
120403 변호사 우영우와 포탈의 글라도스 catgotmy 2022.07.10 523
120402 [왓챠바낭] 추억의 탑골 고전 무-비, '금지된 장난'을 봤어요 [13] 로이배티 2022.07.10 539
120401 프레임드 #121 [9] Lunagazer 2022.07.10 217
120400 L.Q. Jones 1927-2022 R.I.P. 조성용 2022.07.10 183
120399 한국 페미의 게이 혐오에 대해 [22] catgotmy 2022.07.10 1303
120398 [넷플릭스바낭] 뭔가 되게 이상한 대만산 호러 무비 '주(咒)'를 봤습니다 [12] 로이배티 2022.07.09 988
120397 [EBS1 영화] 나바론 요새 [9] underground 2022.07.09 466
120396 아버지의 지속적 언어폭력, 장기적인 집나올 계획, 답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23] 산호초2010 2022.07.09 1544
120395 잡담이 하고 싶어서 [10] 이오이오 2022.07.09 451
120394 감이라 그랬던게 이제 빨강 자두가 되려고 [2] 가끔영화 2022.07.09 260
120393 연기만 잘 해주라. [2] 왜냐하면 2022.07.09 506
120392 100원짜리 [5] 왜냐하면 2022.07.09 300
120391 페미니스트의 이중잣대 [1] catgotmy 2022.07.09 572
120390 윔블던 결승 ㅡ 조코비치 vs 키리오스 [4] daviddain 2022.07.09 327
120389 프레임드 #120 [6] Lunagazer 2022.07.09 19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