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석열 만나다

2021.07.01 11:05

왜냐하면 조회 수:841


이준석 윤석열 만나다


어제 쓰려고 했던 글인데, 지금 쓰게 되네요.(어제 2개나 올렸기 때문에)


이준석과 윤석열이 만나는 사진이 도배를 했죠. 잠깐 스친건데요.

그전날엔 윤석열 출마선언이 도배를 했고요.

그만큼 이들은 그들의 아이돌들이니까요.

잘못은 감추고 드러나면 쉴드.

이 둘이 합체를 하면 무한 쉴드가 가능할까요?
2007년의 이명박처럼요...
궁금하네요.. 그래서 국힘의 대선주자는 윤석열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명박, 박근혜 뽑은 국민들이 윤석열이 안될 이유가 없어요...
그렇게 된다면 다음순서로 이준석이 되겠군요.
그러나, 윤석열은 그 중에 해볼만한 상대에요..

mJ2SKtq.png


윤석열은 출마선언에서 미래에 대한 비전보다는 그냥 현정권에 대한 비난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거 아닌가...

(내가 잠깐 손맛을 보여줬는데, 진짜를 보여줄께,,,뭐 이런거죠.)


비난의 내용중에 일본과의 관계에 대한 것도 있는데

(이건 일본의 자기 발등 찍음이 굳어지고 있는데)

무려, 죽창드립,,,그 지지자들은 시원해 하고 있더군요.

참 희안합니다. 일본을 아주 좋아합니다.

이런 드립을 무려 윤봉길 기념관에서,,,

아주 큰일날 일이죠. 돌 맞을 일이고,,,

하지만 언론이 돕는다면,  지지자가 많다면...


특정세대의 아이돌이 된 이준석도 무한 쉴드를 받아요.
이력서 사진을 한번 볼까요...


 

209jYju.png


예전에 문재인의 아들 문준용의 이력서 사진에 귀고리가 있다고 난리를 쳤던 기억이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조용합니다. 오히려 호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유쾌하다고..표정이 밝아서 좋다고.


졸업한 사람이 지원하고 합격한 유일한 사람이 이준석인데,

그의 부지런함이라고 칭찬을 합니다. 남이 하지 않는 것을 능동적으로 찾아서 해낸사람이라고,

선발 위원장이 문제없다고 했으니 된거라고,

예전, 조국 딸이 논문 1저자라고 비난하던 모습은 어디간건지, 그 때도 교수가 자기가 스스로 준거라고 해도 난리 난리 했었는데요...


참, 재밌는 세대에요....


하지만 사실 조금 무섭습니다. 

스며듬...이라는 단어가 있죠.

여러 예능방송에서 인기 연예인에게 결국 중독된다는 단어...

예를 들면, 준며들다가 있고, 윤며들다가 있습니다.(이준석, 윤석열 아님)

일며들다, 일베는 마스킹되고, 일며든 사람들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 비슷한 일을 2007 이명박때에 이미 경험했는데, 

어게인 2007이 될까요?


한번 더 이야기 하는데, 

저는 윤석열이 유승민이나 오세훈보다는 약한 상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꿈꾸는 어게인 2007에서는 윤석열은 어색하니까요, 그는 밑거름이 되어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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