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6 16:04
이 사건에서 주의깊게 들여다 볼 문제는 사건 당사자들(가해자와 피해자)이 아니라 지도부가 그 사건을 어떻게 처리했냐는 것이죠
영진위원장과 영화아카데미원장이 이 사건을 덮고 넘어갔습니다
가해자가 미래가 촉망받는 감독이기 때문에 버리지 못하고 어물쩡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됬나요?
망신도 그런 망신이 없었죠
윗대가리들의 성의식이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여자든, 남자든...
행동에 대한 처벌이 확실해지면 됩니다
그게 안되서 그렇지요
2021.07.06 16:37
2021.07.06 17:20
한국에서 있었던 일인가요?
그렇다해도 놀랍지는 않겠네요.
김기덕감독 비롯 영화연극계 유명인들 거의 다 성추문이 있더군요.
성인지감수성이 떨어지고 교육도 안되고 배운거라고 그게 전부고..
2021.07.06 23:01
연애담 이현주감독 이야기인 것 같은데 당연히 파렴치한 범죄이고 지탄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전부 동의하고요. 다만 본문의 여자든, 남자든.. 부분에는 역시 사팍님의 의도를 의심할 수 밖에 없게되네요. 성폭행 사건은 압도적으로 남성이 가해인경우가 많습니다. 다소 예외적인 사건을 하나 꼽아서 남자나 여자나 똑같다고 퉁칠 일이 아니에요. 이현주는 피해자가 만취상태인데도 상대가 동의했다 짐작하고 강제로 성행위를 한 죄를 지었습니다. 네 남자분들 아주 좋아하시는 골뱅이죠. 설마 친구들과 그런 경험담 나눈 적 없다고 거짓말은 하지 않으시겠지요. 달달한 칵테일을 여자들 취하게 만드는 루피처럼 쓰시는 분들이셨잖아요. 이현주는 정확하게 한국남자들이 하던 짓을 한 겁니다. 이런 식의 한남문화를 작살내지 않고서는 아무리 똑바른 "윗대가리"가 와봐야 소용없습니다.
2021.08.12 13:49
의도를 의심하게 되는 글이라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글은 맞는 글인데 의도 때문에 동의하지 못하겠다
웃기는 소리입니다. 그려
껄껄껄
화제전환은 신급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6580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5111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4570 |
116383 | 유튜버 수익 구조 중 궁금한 게 있어요 [4] | tom_of | 2021.07.13 | 699 |
116382 | 우리나라의 선진복지 시스템 [7] | forritz | 2021.07.13 | 655 |
116381 | 500원짜리 쭈쭈바가 진정 최고의 복지군요. [5] | forritz | 2021.07.13 | 524 |
116380 | 이재명 발언 해명과 그걸 희화화하는 후발주자 [1] | 사팍 | 2021.07.13 | 469 |
116379 | 이재명 욕설 영상이 화제군요. [8] | 잠시만익명사용 | 2021.07.13 | 1009 |
116378 | 민트와 고수 중 누가 더 호불호 약자일까요? [13] | skelington | 2021.07.13 | 628 |
116377 | 요즘 서울 상황을 몰라서하는 질문 [5] | 라인하르트012 | 2021.07.13 | 580 |
116376 | 죽음은 지루하다 [9] | 사팍 | 2021.07.13 | 500 |
116375 | 남자 등판이 이정도는 되야죠 [6] | 얃옹이 | 2021.07.13 | 697 |
116374 | 사우나같은 날씨가 언제나 끝이 날까요? [12] | 산호초2010 | 2021.07.13 | 646 |
116373 | 어느날 불현듯 각성, 더 민주 경선과 복당 [10] | 예상수 | 2021.07.13 | 454 |
116372 | 글 [13] | 異人 | 2021.07.13 | 491 |
116371 | 살아 있음 [8] | 칼리토 | 2021.07.13 | 399 |
116370 | 스카이 하이가 옛날 영화로군요 [1] | 가끔영화 | 2021.07.13 | 248 |
116369 | Charlie Robinson 1945-2021 R.I.P. [1] | 조성용 | 2021.07.13 | 209 |
116368 | 중대장은 실망했다 [14] | 사팍 | 2021.07.13 | 850 |
116367 | 여성과 장애인 중 누가 더 사회적 약자일까요? [95] | between | 2021.07.13 | 1236 |
116366 | '보슈'를 보고 의식의 흐름 [6] | thoma | 2021.07.13 | 439 |
116365 | 황매실청을 만들려했는데 망했어요 [5] | 채찬 | 2021.07.12 | 483 |
116364 | 외로운 양치기 [1] | 고요 | 2021.07.12 | 2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