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8 17:07
2. 빠리의 사촌
샤를르 그랑데 씨는 22세의 훌륭한 청년이었다. 샤를르 씨는 지방 사람들과 기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어서 샤를르의 귀족적인 태도가
지방 사람들의 반항심을 적지 않게 자극하고 있었다. 그래서 모두 그를 멸시할 결점을 찾기 위해 연구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점에는 일련의 설명이 필요하다.
......
( 그 금빛 옷을 얻을 수 있을까? )
나농은 으제니가 사랑을 꿈꾸듯이 난생 처음으로 꽃무늬니 비단이니 하는 것을 꿈꾸면서 벌써 그 제단 보에 싸인 듯한 기분으로 잠이 들었다.
발작, <으제니 그랑데>, 조홍식, 동서문화사 (1975), p252-266
발작 씨는 모과에 심한 알러지라도 있었던 건지??
"......아까 그 꼴 좀 보셨겠죠? 오늘 저녁의 그 계집애는 꼭 모과 덩이처럼 노래 갖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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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발작씨는 모과에 발작이라도 일으킨 과거가 있으신건지?
서양에서 모과시럽은 유용하게 썼던것 같은데. 그 향기로운 과일을 왜 그리 구박하신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