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0 17:23
다이어트 세달째에 접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트레이너가 권했던 대로,
세끼 전부 손바닥만한 닭가슴살 + 주먹만큼의 밥(고구마) + 야채 잔뜩으로 먹었는데, 며칠만에 입에서 닭냄새나고 ㅠㅠ
아무래도 직장이 도시락 싸먹는 분위기가 아니라 눈치도 보이고 해서 점심은 그냥 나가서 사먹게 됐어요.
그런데 문제가- 식사량이 도무지 줄지가 않아요. 지난해에 엄청 먹어대서 늘어난 위가 아직 그대로 인건지, 전에는 밥 1/3공기 정도 먹고 수저를 놨는데 지금은 반공기~한공기 다 먹어야 배가 꽉 차는 기분이 들어요. 반찬도 막 많이 먹게 되고 ㅠ_ㅠ
한의원가서 한약 지어 먹어봤는데 입만 마르고 입맛은 그대로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좋아하는 케익이랑 크림 올린 커피랑 쿠키랑 기타등등을 못먹으니까 머리위로 걔네들이 막 떠다녀요.ㅜㅜ
게다가 원래 제 스트레스 해소법은 생크림 케익 숫가락으로 퍼먹기-_- 이런 거 였는데 예전엔 한번 글케 먹어도 살 안쪘는데 지금은 바로 살로 갈 듯해서 마구마구 절제중인데, 그러다 보니까 스트레스 받은 거에다가 또 스트레스가 더해져서 단 게 더 당기는 악순환.
식사량 조절하는 비법, 공유해주세효 >ㅅ<! (...제발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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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밥을 천천히 드시면 포만감이 일찍 오기 때문에 양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좋아하시는 건 전부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안되는 것들이군요. 드시고 운동량을 더 늘리시는 게 나을 듯도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