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팬사이트에 카라의 셀프카메라 시즌2 전편이 올라와 있길래 오란만에 다시 봤어요. 시즌1이 1집때 4인조 시절이었고.... 구하라와 강지영이 들어오고 락유의 뮤비를

  촬영하는것부터 셀프카메라에 담겨 있습니다

 

  저는 지금도 카라의 노래중에 라큐가 젤 좋습니다. 그리고 이 어처구니 없는 뮤직비디오도 사랑합니다. 진심 100만원이 안될거같은 뽀뽀뽀 돋는 세트하며 뮤비 막판에

  사이드에 있던 구하라가 발을 헛디뎌 삑사리 나는게 편집 없이 '그대로'  담겨 있는 놀라운.....뮤비이죠. (한번 심심하신 분들은 락유 뮤비를 끝까지 주의깊게 보세요. 마지

  막 부분에 정말로 저런일이 일어납니다.) 

 

  사실 이 시절은 구하라 강지영이 들어오고 두세달도 안된 상태거든요. 그래서인지 구하라와 강지영은 거의 연예인놀이 수준입니다. 스스로가 처한 상황을 신기해 하며

  재밋어 하며 마냥 들떠있으며 약간 긴장도 하는 그런 상태가 눈에 다 보여요. (다른 회사처럼 몇년 트레이닝 받고 데뷔한게 아니니까요....)  근데 그게 정말 .....

  마성적으로 초귀엽습니다. 지금의 나름 원숙?한 모습하고는 정말 다르죠. 이때는 합숙한지 얼마 안됬을때라 그런지다들 또 엄청 말랐어요. (카라는 합숙기간이 길어질수

  록 살이 찝니다....... 밤에 야식 엄청 먹는듯.....) 

 

  아무튼 이제는 한류 대스타가 되어가고있는 카라. 이 시절의 영상을 보니 왠지 짠하면서 뭔가 전설의 시작을 보는거 같은 기분이 드는군요... 거의 지미페이지의 야드버즈

  시절을 보는거같은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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