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하루

2010.10.31 13:12

서리* 조회 수:1763

예전에 한번 봤던건데, 틸트시프트 렌드인지 미니어쳐작업인지 중간중간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요.
이렇게 보니 세상 사는것이 참 아기자기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빨래를 하는데, 와이셔츠의 푸른 소매부분에 물이 빠져서.. 같이 넣었던 하얀 티셔츠가 물들어버렸습니다..
게다가 거위털 베개도 같이 세탁기에 넣고 돌려버렸는데 아무리 탈수를 해도 물을 머금고 있네요. 
도대체 이건 어떻게 빨아야하나..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새우튀김을 앉은자리에서 모두 먹어치워버렸습니다. 
야구르트도 다섯개짜리에 빨대만 꽂아서 쪽쪽빨아먹어버렸고...마치 뇌수를 빨아먹듯! 쪽쪽쪽.. 
근데 이거 재밌군요. 이리저리 골라서 빨래는 쿡 찔어놓고선 !! 변태같구나..

이번 주말은 굉장히 바쁠거 같았는데 의뢰로 일이 빨리 끝났네요..

좀 여유로운 오후가 될수 있을지...
 
즐거운 일요일 :)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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