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즈음에 하치와 가르시아가 대화를 하는 장면이 있어요.

하치가 가르시아에게


-자넨 잘 해냈어.

-하지만 실망시켜드렸잖아요

-아무런 문제도 없었어.

-가르시아, 자네가 이 직업에 지원했을 때, 손수만든 분홍색 종이에 이력서를 써서 제출했었지, 그때 깨달았어.

 자넨 아주 특별하다는 걸. 나는 자네가 변하는 걸 바라지 않아.


하고 말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때 하치의 표정과 말과, 그 말에 담긴 감정이 참 마음을 울려서...


...울 아빠도 저랬음 좋겠다하고 문득 생각했습니다;;;


+

그냥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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