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어요, 슈스케투.

지역예선에서부터 아까 윤종신옹 말씀대로 대회의 격을 높인 (정확히 딱 요렇게 말씀하셨던 아녔지만, 이런 느낌으루요 ㅎ)

김지수군이 이렇게 어이없이 탈락하다니요.

열일곱살 어린 학생을 욕할 생각은 없지만, 강승윤군이 탑4라니요.

전 적어도, 장재인-김지수-허각-존박, 사전 온라인투표 4강이 무난히 탑4가 될 줄 믿었고,

저 4명이 다음주 탑4 무대에서 각 2곡씩 - 테마가 뭐가 됐든- 멋진 무대를 볼 수 있을거란 기대를 했다구요.

귀요미 은비양을 눈물로 보낼 마음의 준비는 진작부터 하고 있었지만,

김지수군까지 보낼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Ben..물론 아쉬웠죠. 하지만 강승윤군이 탑4 올라갈 정도는 좀..

 

무튼, 아쉽네요.

그동안 즐거웠어요, 슈스케투.

 

그럼 근배형님 말씀대로, 예측 가능한 존 박 우승자로 배출하시고 내년에도 승승장구 하셔요.

이거 이러다 존박-강승윤 결승 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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