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파일 시즌 8의 후반에 접어들었습니다만. 아직 시즌 3개가 넘게 남았단 뜻이죠. 이거 말고도 아마존에 봐야할 게 산더미인데 무료 30일은 이제 열흘 남짓 밖에 안 남았구요.


넷플릭스에도 슬슬 볼 게 쌓입니다. 블라이 저택의 유령도 봐야 하고 보다 잠시 멈춘 살인 없는 땅도 마저 봐야 하고 영화들도 많이 밀렸어요.


언젠간 가입 할 거라고 일년 전부터 주장하고 있는 왓챠도 박찬욱 드라마에 킬링 이브에 체르노빌이라든가... 대충 떠올려봐도 이만큼인 와중에 오늘 어디서 보니 2019년, 2020년 버전 환상특급이 웨이브에 올라왔다네요. 오 마이 갓...


몇 달을 게임도 끊고 줄인 잠으로 얻는 시간을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에 몰빵하고 있는데도 시간이 모자랍니다. ㅋㅋㅋ


이쯤 되니 볼 게 많은 게 슬슬 즐거움을 넘어 부담이 되어갈 징조가 보이네요. 그리고 아마 이게 앞으로 내내 이렇겠죠.


뭐 일단은 심심할 일은 없겠단 생각으로 즐겁게 봐야죠. 그리고 방학을 기다려야겠습니다. 어차피 엑스박스 예약 구매도 실패해서 드라마 볼 시간은 많아요!!!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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