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어디 갔다 오다

2020.07.06 01:17

가끔영화 조회 수:246

노래 구절이 떠오르는데 이노래 였어요.

가장 좋아하는 영화 제목인 엘리스는 이제 여기 살지 않는다에 나온 가수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이사람들 사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해석을 잘 못하겠어 억지로 해봤어요.

그냥 괜찮으니

슬퍼 보이면 싫어 그만인건 알지만

그래도 살아지니까

이 구식 세상도 멈추지 않고 돌고

지금 우리 같이 있는 시간이면 됐지

불타버릴 다리 생각하면 뭐하겠어

내베게 같이 벼

우리 따뜻한 몸 꼭 붙어 있자

창가에 닫는 빗소리 들어봐

부드럽게 두드리네

날 사랑한 사람이란 생각을 또 한다

좋은 시절이었다고

난 괜찮아 누구 딴 사람이 좋아져도

그냥 생각나면 찾아 언제나 여기 있을걸

아무말도 하지마 내일과 긴 날들을

떠날 때 슬퍼하면 되니까

for the good tim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23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84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790
112802 비오는 저녁 [3] daviddain 2020.07.13 432
112801 강남순 교수의 글... [16] SykesWylde 2020.07.13 1217
112800 공지영, 전우용, 진중권 [21] 메피스토 2020.07.13 1602
112799 다이어트 과자 추천 [12] 노리 2020.07.13 799
112798 [게임바낭] 흔히 보기 힘든 망작 게임, '데드라이징4'의 엔딩을 봤습니다 [4] 로이배티 2020.07.13 511
112797 이상형 그만찾기(반쪽의 이야기 완감, 스포있음) [2] 예상수 2020.07.13 394
112796 다른사람의 생각을 바꾸려고 해봤자 소용없을 수도 [10] 예상수 2020.07.13 878
112795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 영상 및 보도자료 [5] 타락씨 2020.07.13 903
112794 박원순 서울시장 피해자 전문, 장례식 [45] Sonny 2020.07.13 1858
112793 Kelly Preston 1962-2020 R.I.P. [6] 조성용 2020.07.13 392
112792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3] 조성용 2020.07.13 742
112791 [웨이브] 매그넘 P.I [5] 가라 2020.07.13 979
112790 장례 유감 [12] ggaogi 2020.07.13 1254
112789 [KBS1 안디무지크]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3] underground 2020.07.12 370
112788 만약 박원순에게 지금 사태를 물었다면 [3] MELM 2020.07.12 1043
112787 죽음이라는 성역, 사망을 뛰어넘는 심판 [7] Sonny 2020.07.12 1070
112786 세종시로 수도를 옮기면 안 될까요 [4] 표정연습 2020.07.12 763
112785 고인에 대한 선택적 예의 [19] 머핀탑 2020.07.12 1556
112784 해외주식이 나에게 미친 영향 [12] S.S.S. 2020.07.12 892
112783 공소권 없음과 무죄 추정의 원칙과 죽음을 둘러싼 정치 사이 [7] 타락씨 2020.07.12 75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