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9 22:57
평일 오후에 가서 구경하고 왔는데 인파가 아주 많지는 않았어요.
밖에까지 줄서서 구경하는 정도는 아니고, 내부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줄이 형성되는 정도였습니다.
사군자가 주제였는데, 저는 감상이 어려웠어요. 같이 간 동행은 아는만큼 보인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아는바가 없어 영.. 재미가 없었네요. 다 비슷비슷한 느낌이라..
민화나 풍속화가 그래도 몇점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오로지 사군자였네요.
전시는 1층에 작은 공간과 2층에 다소 넓은 공간에서 진행됐고 전시된 작품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다소 아쉬웠어요..
그런데 송스키친은 어떻게 된 건가요.. 분위기가... 좀 이상하던데.. 문 열 시간은 아니었지만요.
훈남들이 요리와 서빙을 해서 같이 온 일행이 계속 두리번두리번 거렸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