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총선과 대선이 있으니까, 어쨌든 모든 국민의 문제니까요. 대학 등록금은. 연간 자살하는 대학생이 2백 수십명이 되는데, 그렇게 죽느니 이렇게 모여서 투쟁하는 겁니다. 저기 모인 학생들 정말 장하군요. 그런데, 청와대로 행진하려던 학생들이 수십명 연행되었다는데 걱정이군요. 뭐 예상된 일이긴 합니다만.
근데 전국에서 모였다는데 1천명은 너무 적은데요. 학부모들까지 적어도 수 천명은 모여서 데모를 해야 할 텐데...저도 제 조카들 데리고 가고 싶군요.
"반값등록금은 '없던 일', '취업후학자금상환제' 내세웠다 비난만 들어"
가계부채를 취업후학자금상환제로 돌려막았는데, 졸업 후에 취업이 안 되서 빚이 폭발할만한 시점이 되니까 이 이슈가 급가열된거지요.
비싼 등록금 값만 못하는 간판의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라면 속이 터질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