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게 눈팅 인생 10년;; 만에 글을 다 써 보는 일이 더러 생기기도 합니다.....;; 평소에는 소심함의 극치인지라 덧글도 잘 안 다는데...

 

얼마 전에 다들 관심갖고 보신 '삼포세대' 기사를 쓴 취재팀 중에 제 친구가 있습니다. 취재에 응해 주실 분을 찾는다며 급하게 부탁을 해 와서..

실례가 되겠지만 그래도 듀게에 젊은 분들이 많이 오시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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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준비 중. 집으로부터 도움 받을 수 없어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가족 눈치를 보면서 힘겹게 취업준비 하시는 분. (아르바이트 그만하고 진짜 취업 공부만 하고싶다 싶으신 분)
- 비수도권 출신으로 서울에 상경하며 취업 준비 중이라 집값까지 이중 부담을 지신 분
- 다른 것을 배워서 더 좋은 직장을 다니고 싶지만, 당장 생활비도 어려워 어쩔 수 없이 지금 일을 하시는 분, 원래 하려던 일을 포기하신 분
- 창업하다가 폐업해 보신 분
- 중소기업에서 열악한 노동조건 때문에 그만두었는데, 자발적 실업이 아니란 이유로 실업급여를 못 타시는 분/ 실업급여를 못 타기 때문에 억지로 다니시는 분 (특히 IT나 웹디자인 등이 겉으로 보기 멋지지만 야근이 심하다 들었습니다) 
- 학원강사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에서일하시는 분

 

취재는 전화 혹은 만나서 진행하며 30분~1시간 채 안 걸릴 것입니다.

오늘 저녁이나 내일 오전~점심 중 가능하신 분이 좋겠습니다.

 

저희 취재팀이 기획한 '삼포세대'가 말장난으로만 이어지지 않도록, 청년층의 권익과 목소리를 적극 높일 기사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경향신문 사회부 박은하

010-2371-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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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례에 해당하는 분들과의 인터뷰를 원한다고 합니다.

혹시 관심있는 분들 저 번호로 연락해 주시면 제 일은 아니지만 무척 감사한 마음을 갖겠습니다 ㅠㅠ)

 

 

그럼 모두 즐거운 오후 시간 보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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