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dust님 죄송하여요.....

일요일밤에 꿈을 꾸었는데요....

제가....stardust님과 무려 데이트를! 하고 있었던 겁니다. ㅎㅎ

데이트라고 해봤자 별건 아니었고 서로  팔짱을끼고 걷고 있었는데 깰때까지 얼굴은 한 번도 못봤지만 이건 stardust님이야! 하고 느꼈다는.....(대체 무슨 근거로????)

꿈속에서도 저는 현실과 마찬가지로 애인님이 있었는데도, 어딘지 죄짓는 것 같으면서 얼마나 간질간질한 느낌인지....깨고 나서도 한동안 옴마야, 했다니까요.

사실 저는 현실에서는 절대로 못그러는 성격이거든요. 만나는 사람있는데 소개팅을 한다거나 뭐 그런거 절대 생각도 안하는데 참 이상도 하죠.

한창 연애중이신 stardust님께는 많이 죄송하지만. ㅋㅋ 그동안 연애보고 들으면서 부러웠나봐요.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