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딩시절 저는 디즈니 르네상스 시기와 맞물려 애니메이션에 푹빠져 살았습니다.

앨런 멘켄은 매해 아카데미에 학교 출석하듯이 후보에 올랐고,

그때마다 아카데미는 주제가상 후보 공연에 엄청난 물량을 쏟아부었습니다.

당시에는 이 애니메이션들이 뮤지컬화 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이 곡들이 뮤지컬로 나오면 이렇게 될거라는걸 알 수 있는 시기였죠.

게다가 빌리 크리스탈의 농담도 참 재미있었는데...

어느새 미국 경기가 안좋아지고, 아카데미 주제가 후보 공연은 날이 갈수록 썰렁해졌지만,

(특히 탱글드 아니 가수출신인 맨디무어가 파트너보다 못 부를 줄이야...-_-;;;)




옛날 자료라 엄청나게 구린 화질이지만 그 때의 공연을 다시 한번...

아쉽게도 저 무대는 립싱크였다고 합니다. 

카펫타고 날아갈 때 나는 소리가 마이크를 타는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하네요.

화질이 안좋아서 잘 안나오지만, 중딩의 눈에 백댄서들의 밸리댄스 어찌 그리 섹시하던지...



덤으로 레아 살롱가가 레 미제라블에서 부른 I dreamed a dream 링크해봐요.

가사에 따라 바뀌는 표정연기와 안정적인 노래가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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