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7 02:11
1. 옥희의 영화
초반엔 이선균의 연기가 어색해서, 이 감독 영화에도 어색한 연기가 나오긴 하는구나 싶었지만
점점 덜 어색해지더군요.
한번에 쭉 가는 장편이 아니라, 좀 쉬어가기 때문에 보기 편했어요.
대충 떠올리면 밋밋한거 같지만, 자세히 생각하면 재밌던 장면이 많았네요.
2. 내 깡패 같은 애인
옥희의 영화 때문에 보게 됐습니다.
정유미의 의상이 맘에 들었어요. 캐쥬얼한 것도 정장도.
정장 모습은 캐릭터 때문에 촌스러운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괜찮았고
별로인거 아닐까 싶어서 안봤는데, 의외로 볼만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좀 애매하다고 생각하지만
우직한 구석이 있어요.
어딘가 좀 그렇다 싶으면서도 감동을 주는 면이 있죠.
아무튼 둘다 재밌었네요.
2011.06.27 02:13
2011.06.27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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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7 10:32
2011.06.27 10:38
제 개인에피소드도 생각나는 장면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