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3 20:01
- 우선 탈락자 순위 발표가 이상하지 않나요? 아까 마지막 발표때 2차 경연 6~7위가 3표차였다고 말했는데요.
1차때 BMK 가 1위 옥주현이 4위였는데, 그때도 표가 1~6위가 6%차였고 몇십표 차이였다는 건 아는데, 1위와 4위가 3표 이하 차이였다는 얘기라는 게
좀 이해가 안가서요. 뭐 장기호 자문위원이 실수로 지난 경연 6,7위가 3표차였다는 걸 다시 말한 게 아니라면;;; 뭔가 이상하네요.
(제가 듣기론 합산 6 7 위가 아니라 2차경연 67위로 들었거든요)
김범수와 BMK의 표차도 좀 이해가 안가긴하고요;
- 탈락자 여서가 아니라 개인적으론 BMK가 여지껏 했던 공연중에서 전 굉장히 마음에 드는 무대였거든요. 아름다운강산이나 삐에로.... 는 오히려 전 별로 였고;
다른 곡들은 좀 어색한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좀 편해졌달까... 그냥 자기 노래를 부르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BMK가 나가수에 와서 다른 사람의 노래를
부른다면 이랬을 거야 라고 생각하던 그 느낌이었달까요.
- 박정현은 뭐... 정말 자기가 자진하차를 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한 영원히 나올 거 같아요.
- YB는 오늘도 저를 실망 시키지않고.... 편곡 얘기에 비중을 두더군요;;; 뭐 제가 현장에 없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가수들도 자문위원들도 말하길 밴드라는 것이 워낙
버프 효과가 크다고 하던데, 그런 게 좀 크게 느껴졌던 기분이에요. 노래가 나쁘다는 건 아닌데 매번 비슷하게 들려서(?) 이제 좀 지친달까 질린달까... 그런 감이 있거든요.
- 김범수는 기사와 여러 인터뷰 상에서 마치 탈락자로 낙인이 찍힌 듯 하더니, 역시 떨어지지 않는 군요.
박정현과 마찬가지로 김범수는 이제 자기가 떨어져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해도 안 떨어지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
- 장혜진도 이젠 적응을 마친 거 같네요. 무대도 그렇고 편곡도 그렇고요. 본인 말대로 계속 오래 봤으면 합니다.
- 조관우의 노래는 지난 중간 평가땐 장사익의 느낌도 좀 나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중간 평가때가 상대적으로 더 좋았던 거 같기도하고요.
- 옥주현의 오늘 노래는 음... 그냥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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