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2회

2011.07.21 23:06

감동 조회 수:2123

우선 오늘 있었던 채원양 연기논란에 대해

좀 얘기하자면...........

뭐 이사람이 잘한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욕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우선 어제 이사람이 연기를 보일 건던지도 없었구

그냥 생기발랄하게 돌아다니는게 다였는데

뭔 이유로 그러는지 좀 의심스러워요

 

물론 이사람의 발성이나 여러가지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이제 첫 주연을 맡은 여배우에게 얼마나 대단한

연기를 기대하는지 궁금하네요

 

정작 문제는 이작품이 사극이라는 점이고 이순재와 김영철의

연기를 보다가 주인공의 연기를 보면 갭이 매우 크기 때문이겠죠

사극치곤 좀 현대극 같기도 한 분위기인데 주 시청자들이 어르신들일테니

이런 분위기에 적응이 안되는게 사실일거구요

 

이건 동이때도 똑같이 있었던 일이었는데요

그때는 그작품이 시청률이 잘나왔고

경쟁작이 전무한 상태에서 한효주가 덜컥 대상을

받으면서 어느정도 그런 부분이 지나갔죠

거기다 상대 배역이었던 숙종에게 시선이 분산되어

날이 지날수록 줄어 들었구요

 

그렇담 지금 이 난관을 타파하는 방법은........

뭐 주연 배우들이 연기 잘한다는 소리를 들어야겠지만

그건 아마 중.후반부 사랑 어쩌구를 할때까지 왠만해서는 쉽게

지금의 분위기를 없애기는 힘들겠지요

 

더군다나 동이처럼 시청률이라도 잘나와야 이런 분위기가

좀 사그러들겠지만 이작품이 그런 작품같아 보이지도 않구?????

 

자 이제 오늘 내용을  좀 얘기해보면

오늘도 왁자지껄 예비공주마마 소동극이지요

오해가 발생하고 주인공들은 점점 정이 들어가구........

 

하지만 주변에는 갈등이 심화되고 있지요

이갭을 어떻게 좁힐지는 모르겠지만

날이 갈수록 그차이가 커보여 좀 불안하네요

 

제작진도 그걸 알았는지 오늘은 진지한

분위기를 많이 풍길려고 노력하더군요

주인공들이 이 분위기를 빨리 적응 한다면

정말 괜찮은 작품이 나올것도 같네요

 

채원양은 확실히 까불거릴때보다

정향처럼 진지하게 연기할때 괜찮은 모습을 보이더군요

전 이사람의 왁자지껄을 좋아합니다만 ^^

 

 

 

 

추신1-참 이쁜 작품입니다 의상도 이쁘고 이쁜분들도 많이 나오고요

이작품이 맘에 안드는 분은 아마 남성스러운 사극이 아니라서 일겁니다

 

추신2-정말 공주한테 하는 채원양은 시녀 같아요

물론 신분차는 있겠지만 지금으로 따지면 사촌간인데

꼭 그런 분위기가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하긴 그래야 앞으로 드라마가 더 강해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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