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적인 여름휴가로서의 첫날! 

... 그런데 저 아래 충격과 공포의 열대우림 고온다습한 서울날씨에 급 우울. (휴가 마지막날에나 햇볕을 볼 수 있다는 건가)

 

비와도 잘 놀 수 있는 그런 놀이 중 뭐가 있을까요?  여행은 두 번 엎어지니 이제 흥미를 상실했고

씨네바캉스도 염두에 두었는데 아무래도 환경이 열악하다보니...(전 이상하게 아트시네마 좌석에 앉으면 몸이 근질근질해요)

 

* 김윤아의 칼있으마 무대를 보며 정작 마음은 엉뚱한 점프수트에...

의상에 큰 관심은 없는 편(맨날 티+청바지)이지만 점프수트는 무척 좋아하는데 김윤아가 입고나온 게 무척 맘에 들더란 말이죠.

그래서...열심히 검색에 검색을 해본 결과,

 

무려 798,000원짜리 아이잗컬렉션...

(아무리 그래도 연예인도 아닌데 80만원짜리 옷을 사 입을 순 없어....)

 

아 근데 김윤아를 좀 오래오래 봤음 좋겠어요.

 

* 요즘 알라딘에서 연계하는 중고책사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게 재미있는게, 관심있는 책을 하나 검색해서 들어가면, 개인(헌책방운영자나 브로커(?)같은 업자들도 있고, 순수한 개인도 있고)이 팔고사는거라

배송비가 있거든요. 그래서  책을 고른 후 금액을 더 채워서 배송료를 면제받기 위해 같은 회원의 다른 책도 둘러보게 되는데 대개 비슷한 취향의 책들이

종종 발견된다는거죠. 그래서 더 사게 되고.

 

좀전에 찾은 책들은

 

뉴레프트리뷰 1호

살인자, 화가, 그리고 후원자

보이지 않는 용

몰락의 에티카

 

등등 이지요.

싸다고 덥석덥석 너무 많이 사게 될까봐 나눠서 사려고요.

 

이번주 안에 받아보겠지요~

 

* 전 쇄골미인이라는 단어를 잘 이해못하겠습니다.

 

쇄골미인의 조건은 쇄골이 반듯하게 한 일자로 튀어나온 모양이어야 하는 것 같은데 그게 예쁘다는 걸까요?

쇄골이 (살 때문에) 안 튀어 나와서 도드라진 쇄골보며 부럽다는 여자들도 종종 만납니다.

 

제 쇄골은 무척 심하게 돌출되어 있는데 물론 일자는 아닙니다.

얼마나 심하냐면 쇄골뼈와 목 사이의 패인 우물에 물까지 담겠다는 말까지 들었죠.

 

전 제 쇄골이 아무리 봐도 예쁜 줄 모르겠어요.

 

쇄골미인으로 사진검색하면 예쁜 여자들이 나올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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