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너무 착해보이는 소녀가

제가 새벽에 가끔 편의점을 가는 시각에(새벽 12시, 6시에)

편의점 앞에 쭈그려 앉아 핸드폰을 하고 있어요

어쩔 땐 친구랑 같이 있을 때도 있구요

한참 안보이다

 

오늘 또 새벽에 마주쳤는데

가출 청소년같기도 하고

그냥 너무 어려서 나쁜 사람 만날까 걱정되고 안타까운데

말을 걸어볼까 하다 어떻게 도움을 주지?

어떻게 하지.....?

모르겠어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뭐라고 말을 건네야하죠?

 

평소 노숙자분들을 포함 별로 불우이웃에 관심 없었는데

그 어린 소녀는 자꾸 눈에 밞히네요... 넘 불쌍하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01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55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468
94360 물고기가 된 것 같으신 분들을 위해... Air Swimmers! [12] DJUNA 2011.08.18 1691
94359 영화 the mist 에서 큰 벌레 같은 것들 뭡니까 [7] 가끔영화 2011.08.18 2361
94358 2008년 이후로 나온 드라마 [4] troispoint 2011.08.18 1729
94357 [인터넷뉴스] 어떤콘텐츠가 차지하는 산업적 가치라는데.. <링크> [5] EEH86 2011.08.18 1223
94356 군대에서 잠깐 섬에 있었을 때 [5] nixon 2011.08.18 1983
94355 문자 실수계의 甲.jpg [16] management 2011.08.18 6524
94354 9월 마지막 주에 2주간 독일/프랑스 여행 가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18] applegreent 2011.08.18 1757
94353 <치즈인더트랩> 2부 10화 의식(3) 스포일러 [9] 환상 2011.08.18 2737
94352 혹성탈출을 봤습니다(스포일러) [2] 샤유 2011.08.18 1537
94351 밀양과 벌레 이야기. [2] 귀천 2011.08.18 1613
94350 오랜만에 [엑소시스트]의 주요장면들을 다시 봤어요. IMDb에서 확인한 영화 관련 트리비아 [3] 프레데릭 2011.08.18 1548
94349 타이거! 타이거!를 읽었습니다.(스포일러) [2] 샤유 2011.08.18 1258
94348 거기 누구 없소? [2] 청춘의 문장 2011.08.18 1053
» 가출 청소년을 어떻게 도울 수 있나요... [11] 빛나 2011.08.18 2272
94346 7년의 한을 3일만에 푼 남자 [6] 자본주의의돼지 2011.08.18 4098
94345 매직하고 염색해도 될까요? [3] dhsks 2011.08.18 4561
94344 수강신청 3분전... [6] 아야세하루카 2011.08.18 1264
94343 악(바낭) [5] 마크 2011.08.18 1053
94342 [바낭] 사내놈들에겐 뭘 잘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아기지명1순위. [11] 세호 2011.08.18 3892
94341 [bap] 제32회 근로자연극제 (초청권 출력해서 사용하세요~) bap 2011.08.18 113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