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8 05:59
한 너무 착해보이는 소녀가
제가 새벽에 가끔 편의점을 가는 시각에(새벽 12시, 6시에)
편의점 앞에 쭈그려 앉아 핸드폰을 하고 있어요
어쩔 땐 친구랑 같이 있을 때도 있구요
한참 안보이다
오늘 또 새벽에 마주쳤는데
가출 청소년같기도 하고
그냥 너무 어려서 나쁜 사람 만날까 걱정되고 안타까운데
말을 걸어볼까 하다 어떻게 도움을 주지?
어떻게 하지.....?
모르겠어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뭐라고 말을 건네야하죠?
평소 노숙자분들을 포함 별로 불우이웃에 관심 없었는데
그 어린 소녀는 자꾸 눈에 밞히네요... 넘 불쌍하구...
2011.08.1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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