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런 방법이 있었군요.

http://media.daum.net/society/media/view.html?cateid=1067&newsid=20110825141205432&p=newsis


SM이 가사에 '술'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청소년 유해매체로 지정된 'SM 더 발라드'의 곡 때문에 소송을 걸어 승소했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가사의 내용이나 소송 내용을 볼 때 다른 가수, 작사가 등등도 같은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근데 소송비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그래도 힘 있는 부류들이 이렇게 족족 소송 걸어서 취소를 시켜 줘야 여성가족부의 괴상한 인간들이 조금이라도 뻘짓을  덜 하겠죠.

그러게 애초에 왜 말도 안 되는 뻘짓이냐고 21세기에... 정말 답답합니다.



2.

카라의 컴백 날짜가 잡혔습니다.

http://sports.donga.com/3/all/20110823/39753344/3


9월 6일 앨범 발매, 14일 쇼케이스. 본격적인 (그러니까 TV출연이겠죠) 활동은 추석 연휴 이후부터 한답니다. 결국 9월 19~20일쯤이나 되어야 보이겠네요.

타이틀곡은 결국 스윗튠의 곡으로 결정되었군요. 그래야죠. 얼치기 팬의 입장에서 볼 땐 카라의 성공에 기획사보다도 더 큰 공헌을 했다고 과장해주고 싶은 게 스윗튠이거든요.

딱 3주만 활동하고 일본으로 돌아-_-간다는데 사실 너무 짧습니다. 보이는 것에 비해 실제로는 인기가 그리 크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이어서(...)

그러고보면 카라는 이상할 정도로 해외 성공 그룹 이미지의 수혜도 못 받는 것 같습니다. 작년 말에 내놓았던 '점핑'도 좀 힘들게 1위했었고 판매량도 얼마 되지 않았었죠.

게다가 올해 초의 그 난리 때문에 이미지에도 금이 많이 가서 과연 어떻게 될런지.


아. 그리고 바로 오늘부터 새 앨범 한정판의 예약이 시작됩니다. 전 뭐 굳이 한정판까진 원치 않습니다. 정말이에요. 전 진지합니다. 



3.

스포츠 경향에 스윗튠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습니다.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108241947443&sec_id=540301&pt=nv


'아담'의 곡을 썼었군요(...)

다테 쿄코의 어설픈 열화 카피였지만 나름대로 화제는 끌어서 살짝 인기 끌었던 곡도 하나 있었고 CF도 하나 찍었-_-던 걸로 기억합니다.

심지어 여성 버전도 나왔었죠. '사이다'라는 괴이한 이름의 캐릭터 하나랑... 검색해보니 '류시아'였군요. 검색하는 김에 이미지도 찾아 봤는데 참 'ㅋㅋㅋㅋㅋ' 만 나오네요.

하긴 뭐 게임 오덕이었던 제 입장에선 그 당시에도 허접해 보였었어요 그 그래픽은;


본심인지 그냥 폼 잡는 말인진 모르겠지만 '곡을 여러 곳에 주면 우리가 맡은 가수의 색깔을 지켜줄 수가 없지 않습니까. 우리에겐 한 곡이겠지만 가수에게는 인생 전부가 될 수도 있지요.' 라는 말은 꽤 그럴싸하게 들리네요. 그동안 이 분들의 활동을 생각해 봐도 타이틀곡을 주는 경우엔 대체로 앨범 전체를 맡아서 프로듀스 해 주는 경우가 많았고 또 한 번 그렇게 관계를 맺고 나면 쭉 지속하는 스타일이더라구요. 카라, 인피닛, 레인보우에게 그랬고 이젠 나인 뮤지스랑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된 듯. 그래도 나인 뮤지스는 안 될 것 같지만요.


뭐 한재호는 “어느 가수에게 제안을 받으면 우리 스스로 답이 나올 때에만 수락한다”면서 “말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나름의 해법이 있다고 여겼다”고 말했다. 라고까지 얘길 하니 일단 두고 봐야죠.

어쨌거나 카라 신곡이나 근사하게 뽑아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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