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글을 보다보면 길냥이를 보고 소세지, 참치캔, 사료 등을 챙겨주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길멍이를 보시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좀 전에도 집에  오는데 까망털 길멍이가 있더군요.

멀리서도 목줄이 보이는 것이 주인이 버린거ㅠㅠ 같은데 길 한가운데서 오도가도 못하는 걸 보니 속상하더라구요

길냥이들은 소리도 내고, 새끼를 갖게 되면 사람한테 다가가기도 하는 거 같은데(냥이를 키워본 적이 없어 정확한지는 모릅니다;)

멍이들은 사람한테 한번 상처를 입으면 무섬증이 심해지는 거 같더라구요.

몇년 전 유기견 보호소에서 완전 소심한 아이를 데려다 10년 넘게 같이 살다 보낸 적이 있는지라

길에서 눈치보고 있는 멍이들 보면 집에 와서도 맘이 편칠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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