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직장이 홍대일 경우 어디에 사는게 적당할까요?

직장이 홍대역인데 급 출근하게 되어 이사를 못했네요.

이 동네에서는 그냥 친구들 만나 놀아보기만 했지 주거정보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어요;

더군다나 같이 방을 보러다닐 사람이 없는 상태여서 가능한한 범위를 좁힌 후 발품팔아 볼 생각입니다.

예산은 보증금 3천까지 되고... 대신 가능한한 월세를 좀 낮추고 싶어요. 2X만원 이하로.

제 피같은 월급이 매달 월세로 나가는 것이 너무 싫더라고요; 하하.

반지하나 옥탑은 절대 고려하지 않고요.

여자 혼자니까 보안과 주변 환경, 지하철 역에서부터의 거리, 특히 채광, 벌레유무, 외풍유무, 온수가 잘 나오는지, 방음 

음. 쓰다 보니 다 중요하네요;

아무튼 이런 요건들과 원룸 상태와 가격을 모두 저울질 해서 적정 수준으로 찾고 싶습니다.

피터팬도 열심히 찾아봤는데 현재는 마땅한게 없는거 같아요.

뭔가 너무 막연해서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한마디씩 조언 던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달후 쯤에나 찾으려고 했는데 교육기간 끝나기 전에 봐두는게 좋을거라고들 하네요.

특히 이 근처에서 최근 방 알아보신 분 계시면 시세 정보 좀 조언부탁드릴게요.

고시원 오래 살아서 아늑한 느낌이 있는 원룸으로 옮기고 싶어요. 방 크기는 크게 중요하지 않고요.

제가 방 후보를 골라 놓으면 이모나 엄마가 오셔서 계약하실거 같으니 저는 그런 쪽으로는 신경쓸거 없어요.

댓글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