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언니의 고민입니다.

재택 근무를 하시는 언니의 남편분은 옆집 개가 하루종일 짖는 탓에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라고 해요.

몇번 대화로 해결하려 했지만 그 때마다 강아지 주인은 정색하며 화를 내셨으며, 

한번은 관리 사무소에 민원을 넣었는데 주인은 복도에서 소리를 지르며 길길이 날 뛰셨다고 들었어요. (그럼 자식같은 강아지를 버리냐며..)

몇달 간 상황을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1. 이 강아지.. 주인이 있을 때는 짖지 않는다.

2. 주인은 거의 매일(주말도) 집을 비우고  밤 11시~12시에 들어옴. (안들어올때도 있다고 함 => 밤새 짖습니다) (자식같은 강아지인데 왜 이렇게 방치하시는지...는 제 생각)

3. 한번의 민원신고로 호되게 당한 언니의 가족은 다시 신고해도 별 소용이 없을 것 같다고 좌절 중


약간은 말다툼이 있더라도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매일 눈이 퀭해서 출근하는 언니도 안쓰럽기도 하고, 매일 짖을 수 밖에 없는 강아지도 불쌍해요.

듀게 여러분의 지혜를 빌리고자 합니다..


앞으로 달릴 덧글들에 미리 감사드립니다..(..응?)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1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3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768
83698 [물고온영상] 아이유 일본 쇼케이스 [2] EEH86 2012.01.26 1315
83697 착한 남자 게시물에 이어 그렇다면 어떨 때 남자의 매력을 느끼시는지요? [9] 대필작가M 2012.01.26 2037
83696 [고냥]바보짓, 못생긴 얼굴, 귀염 돋는 모습. [10] 헤일리카 2012.01.26 1632
83695 나쁜 남자 떡밥에 하나 더 엊어볼게요. [3] 클로버 2012.01.26 1451
83694 애들마다 다르긴 달라요. [3] 가드너 2012.01.26 1020
83693 [듀9] 앙드레 바쟁의 [영화란 무엇인가] 번역은 언제 출간된 버전이 더 나을까요? [4] 로즈마리 2012.01.26 1097
83692 드디어 듀게 입성!! [3] Drock 2012.01.26 791
» 듀나인) 옆집 강아지가 하루종일 짖는데... [6] Maleta 2012.01.26 1744
83690 제가 생각하는 '착한 남자가 인기 없는 이유' [8] 잠시만유 2012.01.26 4274
83689 [피식] 12시간의 시차 [3] 이인 2012.01.26 1494
83688 (듀나인) 부모님이 시니어타운에 들어가고 싶다는데 [6] 고민남 2012.01.26 2214
83687 진짜 나쁜남자 메피스토 2012.01.26 778
83686 소고기냐 돼지고기냐 [11] 보라색안경 2012.01.26 1582
83685 아...한나라당 의원님들아....그건 상식... [19] 탐스파인 2012.01.26 3110
83684 7번국도님'만' 이 글을 보십니다..(별 내용이 없어요-_-) 러브귤 2012.01.26 1217
83683 초간단초바낭- 전 지금 제 의지를 시험 중이에요 [6] 방은 따숩고 2012.01.26 1060
83682 작심삼일도 작작해야하는데 말입니다. [2] 고코 2012.01.26 765
83681 민주통합당 지지율 40% 육박…한나라당 10%p 이상 앞서 [4] 황재균균 2012.01.26 1796
83680 한나라당 트위터 벼락치기를 실감중입니다. [2] 빠삐용 2012.01.26 1769
83679 [드립] 한나라당 새 당명 공모를 맞이하여 트렌드를 반영하는 새 당명 제안. [8] 레벨9 2012.01.26 177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