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26 15:34
회사 언니의 고민입니다.
재택 근무를 하시는 언니의 남편분은 옆집 개가 하루종일 짖는 탓에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라고 해요.
몇번 대화로 해결하려 했지만 그 때마다 강아지 주인은 정색하며 화를 내셨으며,
한번은 관리 사무소에 민원을 넣었는데 주인은 복도에서 소리를 지르며 길길이 날 뛰셨다고 들었어요. (그럼 자식같은 강아지를 버리냐며..)
몇달 간 상황을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1. 이 강아지.. 주인이 있을 때는 짖지 않는다.
2. 주인은 거의 매일(주말도) 집을 비우고 밤 11시~12시에 들어옴. (안들어올때도 있다고 함 => 밤새 짖습니다) (자식같은 강아지인데 왜 이렇게 방치하시는지...는 제 생각)
3. 한번의 민원신고로 호되게 당한 언니의 가족은 다시 신고해도 별 소용이 없을 것 같다고 좌절 중
약간은 말다툼이 있더라도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매일 눈이 퀭해서 출근하는 언니도 안쓰럽기도 하고, 매일 짖을 수 밖에 없는 강아지도 불쌍해요.
듀게 여러분의 지혜를 빌리고자 합니다..
앞으로 달릴 덧글들에 미리 감사드립니다..(..응?)
2012.01.26 15:41
2012.01.26 15:47
2012.01.26 15:52
2012.01.26 16:10
2012.01.26 18:02
2012.01.26 19:57
도움은 못드려 죄송합니다ㅠ_ㅠ
디씨인의 흔한 레전설 해결책...욕설주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room&no=127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