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05 01:49
알러지 같은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투박한 몸의 소유자입니다만,
요 몇 주동안 고양이를 키우는 집에 자주 들락 거렸더니 몸이 근질근질하고 붉은반점 같은 것들이 생겨서 병원에 가봐야 하나...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원래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 가본적이 거의 없어서 알러지가 있었던건지 아닌지 알 수 없고요.
증상은 한 2-3주 된 것 같은데 겨울이라 건조해서 간지러운 건 줄 알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게다가 욕실에 있는 거울이 어깨선 정도까지 밖에 안보여서 전신나체-_-를 제대로 볼 일이 없었던지라(안경 벗으면 확실한 블러처리) 붉은 반점은 언제부터 생겼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군요.
아무튼 그래서 피부과로 열심히 검색을 해봤는데 저는 IPL 전문 병원도 여드름 치료 전문 병원도 필요 없거든요 (물론 필요는 한데 우선순위가 아니지요..훗)
찾아보니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피부과가 정말 거의 없어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대학병원에 가려고 하니 왠지 예약하는데 시일이 많이 걸릴 것 같고 말이죠.
서대문구/마포구/중구/종로구까지 커버 가능 합니다.
아토피 전문 한의원 같은데 말고 알러지 치료 가능한 병원 어디 없을까요?
영험한 듀게를 믿사옵니다!
2012.02.05 02:16
2012.02.05 02:20
2012.02.05 02:24
2012.02.05 02:28
2012.02.05 02:33
2012.02.05 13:53
가까운데 아무 피부과나 가시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