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7 01:21
http://youtu.be/VJfjlVk-C68?t=3m47s 3월 25일 열린 음악회 무대
요즘 남자 아이돌 춤은 세련되긴 했지만 아무래도 예전 유승준이나 HOT 등에 비해 너무 몸을 사린다고 할까, 역동성이 떨어져서 답답했는데 이번 샤이니는 괜찮네요. 왜 진작에 이렇게 안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적절히 복잡성을 갖춘 무대 연출에, 동작 하나하나에 날렵하며 호쾌하기 이를 데 없는 사내다운 기상이 느껴져 보는 눈맛이 시원하고, 어설프게 위악적인 짐승남이 아닌 사회 정의를 추구하는 컨셉이라서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소녀시대가 처음 다만세를 처음 발표했을 때의 감동과 어렸을 때 바이오맨을 보던 설렘을 한데 뒤섞은 것 같습니다. 음반을 사고 싶긴 한데 발매 전에 티저로 뿌렸던 찌찌파티 사진이 들어 있다고 해서 못 사고 있는 중입니다.
2012.03.27 01:23
2012.03.27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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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7 11:07
2012.03.27 11:24
걸그룹 퍼포중에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다만세를 불러도 데뷔시절처럼 빡세게 안추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