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7 10:35
방송을 보진 못했고 100점 나왔다길래 그 부분만 봤는데요..
정말 목소리가 진짜 이쁘네요.
이 노래는 이런 어린애가 순수한 목소리로 불러야 제 맛인데
거기다 이렇게 기교도 쩔게 부르다니..
아메리칸 아이돌에 Kimberly Locke이 이 노래를 부른 것도
꽤 화제가 되었고 저도 좋아하긴 하는데 그 버전이 좀
삶에 지친 어른의 희망을 얘기했다면 박지민은
무지개 넘어 진짜 뭐가 있을까하는 그런 순수한 느낌도 있네요.
감점 요인은 심사위원들의 오버와 거기에 대한 관객의 반응 정도 되겠네요.
이것 땜에 전 10점 정도 까먹었어요...
시청자의 감동의 순간을 빼앗고 자기네들이 의도한 치기어린 감동을 강요하다니...
반성들 좀 하시길..
음원이 훨씬 낳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