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보자마자 후기

2012.05.26 23:11

WILLIS 조회 수:4984

1. 최소 평타는 치겠네요. 남자들끼리 케미가 괜찮아요. 40대 남자들끼리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나름 참신하구요. 장동건은 특유의 밋밋한 톤이 남아있긴 하지만, 연기가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2.  김하늘 니트 원피스 올풀리는 장면은 너무 작위적이에요. 옷이 저렇게 풀려나가는데 모를 수는 없죠.

 

3. 장동건은 하관을 너무 뺐어요. <태극기휘날리며> 때만 해도 동글동글했던 얼굴이  <태풍>찍기 전에 변했는데(수술인지 시술인지 소문은 무성하더군요), 이후 나이먹어서 탄력떨어지니 홀쭉해져 버렸다는. 그래도 예전의 잘생기기만 한 얼굴에 비해, 좀 남성적인 매력이 생긴 것 같긴 해요.(장동건 절친인 현빈도 어느 순간 턱이 지나치게 홀쭉해졌는데, 장동건 벤치마킹이려나..)

 

4. 남주가 김은숙 특유의 중2병 행태를 보이긴 하지만, 아직은 친구들 티격태격이 볼만해서 계속 볼 의향 있습니다.

 

 

 

 

 

 

 

.............  <인수대비> 폐비윤씨가 궁밖으로 실려나가는 것도 보고, 달아서 봤더니 지치네요. 요새 드라마들이 길어서 두시간 넘게 TV를 본 셈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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