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양해를...

6호선 타고 돌아가는 지금까지도, 아, 진짜 숨쉬기가 힘드네요;; 트위터에 뭐라고 말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럴 수도 없을만큼 녹다운된 느낌이랄까... 아직도 정신을 차리기 힘들어요;;

그나마 이 영화를 듀게 덕분에 인식하게 돼서 듀게엔 겨우 이런 글이나마 남길 수 있는 것 같네요.

재작년 과천 SF 영화제에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보고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봐서 참 다행이고 일생의 행운이다, 싶었는데 그런 작품이 하나 늘었네요... 아직 좀 힘들긴 하지만. 휴.

영화 다 보고 가장 연락하고 싶었던 사람에겐 연락할 수가 없는 처지라, 한숨만 푹푹 나오는 이 현실...

심호흡이나 하겠습니다.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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