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요즘 왜 이렇게 서글픈지 모르겠어여.

 

맨인블랙3를 보면서 서글픔을 느끼다니,

제가 이상한건가여? 아님 다른분들도 그러신가여.

 

첫 장면부터 너무 늙어버린 K와 진행되는 스토리를 보고 캐릭터까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생각나서 서글프더라구여.

 

 

- 스케일이 정말 작아지긴 했어여.

  깨알같은 재미는 있는데 블록버스터라고 하기엔 스케일이 부족해여.

 

 

- 시간여행은 논리적, 물리적으로 말이 안되는데 MIB 역시 그렇더라구여.

   K가 그 장소에서 죽었으면, J 아버지는 살아있으셔야지여.

  뭐 이거 이외에도 많은 모순이 있는데 시간여행은 어쩔수 없져

 

 

- 그리핀은 모자 벗으니까 갑자기 미남이 되어서 놀랐어여.

   이마가 잘생긴듯.

 

 

-  쿠키가 저는 매우 아쉬웠어여.

   1편에 외계인이 우리가 살고있는 은하계 정도되는 은하계 수백개를 가지고 놀때 그 놀라움과

   2편에 외계인에 수천개 사물함중에 하나가 지구라는 설정이 정말 놀랍고 재밌었는데,

   3편은 과연 어떻게 표현할까? 라는 기대감을 했는데 나비효과 라서 매우 아쉽ㅠㅜ

 

 

-  K가 한번만 더 출연해줬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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