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2012.05.29 18:25

루아™ 조회 수:2710

불지옥 액트1까지 솔플로 깼어요. 부두술사로.

남들은 비싼 템 경매장에서 사쓴다던데 그런것도 없고 제법 힘들게 깼습니다. 도살자는 의외로 쉬웠지만..


액트2는..몹의 특성상-뱀병사나 라쿠니는 일정 무적판정을 가지고있는 이동기를 씁니다..-난이도가 급!증 합니다.

악명을 떨치는 벌의 독침세례는 게임장르를 잠깐 1945같은 슈팅게임으로 바꾸기도 합니다.

그래도 하려면 벨리알까지는 갈 것 같습니다.

시체좀 끌고, 어려운 정예몹은 피하고 그러면 되겠죠.

('안되면 도망가라' 당신의 멘탈을 불지옥에서 구원합니다)


근데 도저히 벨리알을 솔플로 깰 수 없을것같아요. 네.

뭘 해도 안 될것같아요..


그럼 여기서 게임 끝입니다.

지금 경매장에 쏟아져 내려오는 고급템들은 악사들이 액트3-4에서 앵벌해서 가져오는 템인데

거길 갈 수도 없고..

가더라도 지쳐서 못해먹겠네요.

불지옥 이후의 게임은 단 한대도 안 맞는다고 가정하고 플레이해야합니다.

지쳐요.


하여튼..그러고보니 허무하네요.

다른 직업을 키운다 해도 어차피 비슷비슷한 곳에서 벽에 막히지 않겠습니까?

저렙 친구들 던전도는데 도와주는게 요즘은 더 재밌더라구요.

업적할까 했는데 와우할때도 업적게이짓은 안했는데..여기서까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뒀구요.


허무하네요.

블리자드게임이 밸런스 하나는 기똥차게 쓰레기같았죠.

오크의 강세였던 워2부터 시작해서..

야언좆 사나난의 워3..

이젠 맵으로 밸런스를 맞추는 달인의 경지에 이르렀었던 스1

충격탄과 불곰을 유명하게 한 스2

쾍 하고 터져나가던 디아1 네크의 trash같은 성능..

뭐 그래도 재밌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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