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9 22:45
게임이 기술력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지만
기술력이 별로 영향을 주지 않는 장르도 있죠.
대표적인 장르는 퍼즐...
테트리스는 아직도 테트리스
어드벤처는 대충 얘기하면 퍼즐 + 스토리라서
스토리 역시 기술력과 별 관계없이 낡지 않습니다.
기술력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아마도 레이싱이나 스포츠겠죠.
아무리 명작이라도 90년대 스포츠 게임을 현재의 스포츠 게임처럼 즐기긴 힘들겁니다.
과거의 게임에 더 높은 평점이나 가치를 둘 수 있을진 몰라두요.
어드벤처 게임 같은 경우는 큰 발전도 없는것 같아요.
마리오가 3d필드를 돌아다니면 혁명이지만
어드벤처에서 3d가 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건 없죠.
어차피 스토리와 퍼즐이니까요.
90년에 나온 loom과 최근의 머시너리움은 비슷한 감각으로 즐길 수 있을것 같네요.
장르 자체가 낡은것 같긴 하지만
여전히 나오고 죽지않았습니다!
포탈 시리즈도 어드벤처라 볼수 있을것 같네요. 아이디어와 구현하는게 쩔었죠. 좀 하다 못했는데 하고싶네요.
그리고, 라스트 가디언은 진짜 언제 나올지...
2012.05.29 22:50
2012.05.29 22:59
2012.05.29 23:24
2012.05.30 00:57
2012.05.30 09:29
2012.05.30 10:49
FPS게임들 새 시리즈 나올때마다 그 사실적인 ㅎㄷㄷ한 그래픽이 셀링포인트중에 하나니까요. 영화적인 연출도 그렇고.
제가 아는 어드벤쳐게임은 커맨드 선택형 어드벤쳐들.
이브버스트에러류라서 그런지 확실히 기술력의 발전을 뽐낼필요가 없겠죠.
문득 세이부 축구 같은걸 요즘 한다면 과연 재미를 느낄지 궁금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