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서울 위주로 성장이 될까요. 아니면 세월이 흐르면서 바뀔까요?

이미 지역 분산 성장을 하기엔 지방자치단체 격차가 너무 많은 차이가 나서 정부 차원에서 제대로 지원할 생각이 없다면 힘들 것이라는 의견도 봤어요.

게다가 서울에 있는 수많은 중심 건물들(대기업 본사라던가 정부 주요 부처라던가)을 옮기려면 시간이랑 돈도 많이 들고. 

세종시 경우가 있긴 있지만 벌써부터 의도한 대로 효과를 거두긴 어려울 거라는 얘기도 나오고..

한국은 중소도시들 역할이 너무 어중간하더라고요. 1도시 서울과 2도시 부산이 있으면 교통로를 따라서 그 사이에 중간급 도시들이 발전해 나가는 형태가 됐으면 좋았을텐데

1도시 주변부와 2도시 정도만 성장하고 나머지는 그냥 그럭저럭.. 그나마 광역시들은 조금 낫지만 다른 곳은 인구도 적고, 인구가 적으니 기반시설 확충도 어렵고.....

그나마 생각나는 곳은 대전밖에 없네요. 대전도 위치에 비해서 전혀 크다고는 할 수 없는 도시고요.

 바뀌긴 바뀔까요? 통일되면 좀 바뀌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