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09 16:27
전 경제적인 복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무시할리가 없죠. 그런 사람 별로 없습니다.
먹을것도 별로 없는 사람에게 실존주의 들이밀면서 우리 한번 생각해봅시다. 라고 하는건 무리입니다.
적어도 먹고는 살아야되니까요.
어느정도 먹고살만하면, 그 이상의 의문이 생깁니다.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배가 적당히 부른 사람도 미친듯이 식량을 그러모은다는건 알고있지만
교회가 지향해야할건 없는 이도 안전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사회
적당히 배부른 사람에게는 뭐 존재의미 같은거
그런데 많은 개신교 교회의 목표는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 1퍼센트 안에 들수있을까...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벌까? 이런것 같습니다.
이런게 교회의 목표라면, 좋게 말하면 성숙하지 못한 종교라고 하겠습니다.
(축하함. 님은 여전히 우리교회 당회장 목사임)
http://bibleshop.co.kr/Prod_Images/a01b12c010015671_s.jpg
흔한 마법사의 절규
2012.08.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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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9 18:02
2012.08.09 20:19
태생이 그러하니.. 돈을 버는 행위가 곧 신앙과 연결된다는 기조가 남아 있는 게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정도가 지나치고 편협한 종교관을 강요한다는 것이 문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