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살 것 같아요.

2012.08.10 19:35

오늘도안녕 조회 수:1469

그저께부터 새벽엔 찬바람이 제법 솔솔 불더군요.

이제 더위가 가려나요?

오늘 새벽에는 오슬오슬해서인지 냥이녀석이 제 이불 속으로 파고 들더라구요.

한달가까이 베란다에서 베회한 녀석인데 말이죠.

요즘 계속 걸어다니지도 않고, 옆으로 누워서 굴러다녔는데.

오늘은 나갔다 들어오는 저를 열열히 반겨주기까지 하더군요.

지금도 다리옆에 꼭 붙어 앉아서, 치덕치덕거리네요.


더위 때문에 대충먹고 살았더니, 현기증이 나네요.

그러나 체중은 줄지 않았다는 무시무시한 미스테리가.....

이따 치맥으로 영양보충이나 할까봐요.

어차피 다이어트도 물건너가고, 운동도 언제 했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뭐.. 하는 자포자기한 맘에요.

아.. 그러고 보니 새벽에 한일전이라고 하더군요.
오늘/내일새벽 잠못이루는 분들이 많겠네요.


이상.. 쓸데없는 바낭이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45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3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096
70976 왕십리 IMAX 이제 토탈리콜 편성(?)이 더 많네요 [2] 정독도서관 2012.08.10 1683
70975 민주주의의 근본인 선거판을 뒤흔든 중죄를 다스리기 위한 디도스 특검.. 어떻게 됐는지 아시나요? [7] DH 2012.08.10 1662
70974 AK 출판사의 주옥같은 시리즈 - 30세의 보건체육 포함... [6] 도야지 2012.08.10 2563
70973 착각한 사진 둘 [1] 가끔영화 2012.08.10 1432
70972 강특고 아이들 -> 정말 재밌군요. [3] 스위트블랙 2012.08.10 1993
70971 하이팩 의자 허리가 너무 아프네요. [3] 산호초2010 2012.08.10 2859
70970 왜 이렇게 이문열이 불편할까요. [19] 교집합 2012.08.10 3758
» 이제 좀 살 것 같아요. [3] 오늘도안녕 2012.08.10 1469
70968 어제 태권도 경기와 경기 중 공감한 장면 [1] Aem 2012.08.10 1616
70967 책 읽으면서 들을만한 음악 뭐가 좋을까요? [7] ADIEU 2012.08.10 1550
70966 휴가 앤 칼퇴근 [2] dlraud 2012.08.10 1364
70965 바낭)이상하다 전엔 올림픽에도 야구 한거 같은데 했는데 [4] 가끔영화 2012.08.10 1924
70964 오늘자 다이어터 외전.... [8] 라곱순 2012.08.10 5080
70963 중국 CCTV-4를 보다가 마음에 든 여기자(MC?)가 있습니다 [1] 01410 2012.08.10 2317
70962 [듀나인]평소에 머리에다 뭐 바르고 다니세요? [13] 한영이 2012.08.10 2287
70961 책은 어떤 자세로 보시나요? [9] 안녕하세요 2012.08.10 2059
70960 [기획] 일요일(12일) 보드게임 모임 가능하신 분 계신가요? 異人 2012.08.10 944
70959 가카의 독도방문시전에 발끈하는 일본... [7] 디나 2012.08.10 2390
70958 여러 가지... [19] DJUNA 2012.08.10 3571
70957 미셀파이퍼 연기 잘하지 않나요? [7] 주근깨 2012.08.10 323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