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7 19:51
듀게에서 추천 받은 버트런드 러셀의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를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1장까지 읽었는데, 뭔가, 농담에 대한 진담을 읽고 있는 기분이 들기도 하구요...
인간의 정서적 발전, 형법의 개선, 전쟁의 감소, 유색 인종에 대한 처우 개선, 노예제도의 완화를 포함해
이 세계에서 단 한걸음이라도 도덕적 발전이 이뤄질 때마다 세계적으로 조직화된 교회 세력의 끈덕진 반대에 부딪히지 않았던 경우는 한번도 없었다.
위에서 말하는 '기독교세력의 극악한 행동'들이, 지금도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느끼고는 있는데 구체적인 사례로 떠오르지는 않네요...
비교적 최근에 일어났던 사례들 하나씩만 얘기해주시겠어요?
읔,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를 논리적으로 말하고싶어요@@
ps. 그리고 작은 질문이 있습니다.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며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들 있잖아요.
기독교인들은, 그 사람의 공공예절에 대해서는 비난하지만, 그 메시지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는거죠? 복음서에 그렇게 쓰여져있으니까...
2012.08.1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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