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04 21:35
같은 영화 여러번 보는건 잘 못하는데, 애니는 여러번 잘봅니다. 이번이 세번째.
개그 에피소드도 있고, 훈훈한 이야기도 끼어있지만
축을 이루는 이야기는
꼬인 과거를 가진, 돌아갈곳도, 갈곳도 딱히 없는 캐릭터들의 이야기입니다.
대부분 긍정적으로 끝나질 않죠. 긍정적으로 봐줄 구석이 없는건 아니지만요.
제가 좋아하는 에피소드는 하모니카 부는 소년이 나오는 6화
살인광 삐에로가 나오는 20화
사이비 종교의 교주가 나오는 23화입니다.
6화에선 스파이크의 대사가 멋있었고
삐에로는 키보드워리어를 보는것 같았네요.
사이비 종교의 교주도 비슷했습니다.
사실 이걸 소설로 봤다면 얼마 보다가 허세스러운 대사가 많이 나온다며 던졌겠지만
애니로 보니까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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