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0 19:01
http://blog.naver.com/lilacwind?Redirect=Log&logNo=40103017241
Pat Metheny - At last you're here
드디어, 왔군요.
제목도 그렇고, 곡 느낌도 참 따뜻합니다. 마치 먼 길을 돌아온 사람을 맞아주는 듯한 느낌이지요.
추운 겨울날 실내에 들어설 때 안경에 시린 김과 함께 찾아오는 안도감과 푸근함이 느껴지는, 좋은 곡입니다.
한창 더운 시절에 이 무슨 뻘한 비유인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그렇습니다.
왠지 이 노래가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아직 퇴근 못한 분들도 많을텐데ㅋㅋㅋㅋㅋ
들으면서 한주 마무리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