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의 외부 움짤.
1.
다중 아이디라. 저도 이 게시판에 여벌 아이디가 두 개 있습니다. 그게 뭔지는 말 못 합니다. 하긴 어차피 그것들로는 글을 쓰지도 않으니까 상관이 없죠. 개인적인 용도로 씁니다. 그런데 정말 게시판 활동은 안 하면서 그 용도로 가입한 사람들도 계실지 몰라요.
2.
낮잠을 자다가 꿈 속에서 괴상한 음식을 먹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인데, 아이스크림과 콘 사이에 구운 김이 들어가 있었어요.
3.
요샌 중간에 안 봐도 되는 영화 시사회가 있으면 휴일이라도 얻은 것처럼 좋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은 엘르 시사회. 이미 본 영화니까 안 봐도 됩니다. 가르멜 수녀원 다큐는 살짝 당기긴 하지만 어차피 요샌 종교 관련 영화는 건너 뛰고 있어요... 오늘은 깔깔깔 희망버스 시사회가 있는데, 어차피 다큐는 리뷰를 잘 안 쓰고 요 며칠 사이 몸이 그리 좋지 않아서... 지금 사이클이 엉망이라 밤이 걱정됩니다. 아까 낮잠도 자서는 안 되는 건데.
4.
유튜브에 올라온 레미제라블 메이킹 클립을 보니, 이 영화에서는 배우들이 라이브로 노래를 부른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렇게 부른다고 해도 나중에 후시녹음을 할 부분들이 생기겠지만.
http://goo.gl/fb/l3dx4
그런데 전에도 비슷한 시도가 있었습니다. 판타스틱스 영화판이 라이브를 시도했지요. 그 영화에서는 배경 잡음까지 다 녹음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5.
바비 개봉일이 10월에 잡혔군요. 김새론 양은 이번에도 자기 영화를 못 봅니다. 근데 이 영화는 이탈리아에서 청소년 영화제에 출품되어 작품상을 받았지요.
6.
전철이 아닌 곳에서 책을 읽는 습관을 길러야겠습니다. 요샌 주객이 전도된 기분.
7.
오늘의 자작 움짤.
2. 저도 새벽에 깬게 꿈때문이었는데 좋은 꿈인거 같아 혼자 므흣해 했다능.
6. 2호선을 타고 한바퀴 돌면서 책 읽는게 제취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