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적으로 괜찮은 SF였습니다.

설정도 좋고, 묘사도 그럴 듯 하고... 물론 시간여행의 모순을 완전히 해결한 것 같진 않습니다.

 

굉장히 쿨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한 부분이 많이 보이는데, 마지막 해결방법이 좀 그렇습니다.

꼭 그런 해결방법이 아니더라도 가능한 방법이 있을 텐데요.

그리고 작품 내내 묘사되던 래빗 횽의 모습으로 봤을 때 그런 선택을 할 거라 생각되지도 않고요.

 

결말이 좋으면 다 좋다는데, 언쿨한 마무리만 어떻게 잘 다듬었으면 명작 하나 나왔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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