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생산적인 글을 올려야 야밤에 깨어 있는 보람이 느껴지지 않을까 해서

쉬운 '되-돼' 구분법을 올려볼까 해요.

 

사실 게시판에 몇 번 올라온 적도 있고 아는 분들도 많을 터라 이렇게 따로 쓰기 머쓱한 면도 있지만요. 헷갈렸던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네영.

 

 

방법: '-' 대신에 '하-'를, '' 대신에 ''를 넣어서 어색하지 않은 쪽을 고르면 됩니다.

 

 

  예1. 그러면 안 돼.(안 하: X / 안 해: O)

 

  예2. 곰은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되었어요.(하였어요: O / 해었어요: X)  -> 단어가 바뀌는 거니 전체 문맥 상으론 쌩뚱맞게 느껴지실 거예요. 해당 단어만 살펴보심 됩니다.

 

  예3: 하면 되지 뭘 그래?(하지: O / 해지: X)

 

  예4: 된다 된다!(한다: O /핸다: X)

 

  예5: 됐어!(핬어: X / 했어: O)

 

 예6: 잘 되고 있어?(하고: O /해고: X)

 

  예7: 잘 돼가고 있어?(하가고: X/ 해가고: O)

 

사실 '돼'가 '되어'의 줄임 표현이란 걸로 따져보는 게 제일 원칙적인 방법이겠지만, 개인적으론 '하/해'로 구분해보는 게 더 쉽더라고요.ㅎ

 

 

바... 반응이 좋으면 데/대 구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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