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06 10:04
직장 탓에 매일 듣습니다.
내가 학생 때는 주변을 의식하고 끼리끼리만 나누었는데 지금은 전혀 주변을 의식 안 하고 큰 소리로 문장마다 한두 개는 끼워서, 극소수를 제외하고 거의 다 상용합니다.
얘들이 어른이 되고 사회인이 되면 저절로 덜 쓰게 될까요? 언어란 습관인데 그게 쉬울 것인지, 아니면 미래 사회는 욕설에 대한 관대함이 전반적 현상이 될 것인지.
아무튼 우울하고 불쾌합니다.
욕설 문제도 그렇지만 남학생들을 접하면서 남성 전반에 대한 부정적 편견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일반화해선 안 되지만 거칠고 지저분하고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무신경.
20대까지는 너무 말이 많고 내숭에다가 일상적이어서 동성인 여자가 별로고 남자가 더 배짱에 맞다 싶었는데.
나이들수록 남자들이 싫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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