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독거인임에도 불구하고, 밑반찬은 사먹어본적이 없어요.


어머니가 근처사셔서 항상 반찬 공수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엎어지면 코닿을거리에 수유시장이 있어도 거기 반찬가게들 반찬은 사 먹어 본적이 없죠.


밑반찬은 어머니.


카레,닭도리탕 등은 스스로 해먹기.(이런 식재료는 시장가서 샀었죠. 닭,당근,양파,감자 등.)


그러다가 저 혼자 인천으로 떨어졌어요.




그래서 오늘 본가 김치쇼핑을 하다보니 -> 반찬판매업체들도 어느새 들어가 보게 되더라고요.(둘 다 하는 업체도 많고요.)


보니깐 이런 구성의 판매업체들이 많더군요.


236가지 반찬중에 11가지 골라서 2만원.





포장 상태와 비쥬얼은 대충 이정도네요.






맛이야 알수 없지만 독거로 살아도 식은 문제 없겠네요.


1.물이야 생수 사다 먹어도 되고,


2.밥이야 햇반으로 해도 되고요.



하지만 저는 정작 1,2번 다 저렇게 안해요.


물은 꼬박꼬박 결명자차 끓여마시고요.(보리나 옥수수 싫어해요.)


밥도 꼬박꼬박 쌀 씻어서 해먹어요. 값도 쌀 사다 해먹는게 싸고요.

1회용 용기 계속 나오는것도 그래서요. 

하지만 1회용 용기로 공해 일으키는 것과 그릇 씻는다고 사용될 주방세제의 물 오염 중에 어느것이 더 오염도가 나쁠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어제는 쌀 씻는데... 좀 짱나더라고요. 손 시려워서. 

왠지 뜨거운물로 씻으면 이상할거 같아서. 나름 미지근한 물로 한다고 했는데.





여기에 부평시장을 한번 가봤거든요. 수유시장보다 대략 2.5배정도 크더군요.


반찬가게도 엄청 많고요. 그리고 식재료들 가격도 더 싼거 같아요. 고기,생선,야채 등.


다음엔 반찬 좀 사와봐야겠어요. 이런데꺼 먹을만한지 테스트할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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