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10 20:44
말이 좀 꼬인거 같은데
좀 자세히 말하자면
선과 악이 혼재되어서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가 구분이 되지 않는 그런영화 말고요.
분명한 악역이 있고 주인공은 선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에요.
악역이 주인공한테 한 악한 행동은 누가봐도 벌받아 마땅하고 주인공은 불쌍한 존재에요.
그런데 아마도 대체로는 복수가 될 테지만 어쨌든 악한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 주인공이 하는 행동들이
그 방향성은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법의 폭력성(?)혹은 부당함때문에 도저히 주인공에게 공감혹은 응원을 보낼수 없었던 영화로는 무엇이 있으세요?
악역은 꼭 사람이 아니고 사회일 수도 있고요. 누가봐도 바로잡을 필요가 있는 악한사회를 바로잡기위해 하는 주인공의 방법이 이해하기 힘들었다하는거 같은 영화요.
뭔가 이해하기 어려운 질문이 되버린거 같긴 한데 ㅠㅠ 잘 이해하실꺼라 믿어요 ㅠㅠ
2012.12.1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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