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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곳과 아-무 관계도 없고 주로 주말에만 가는 일개 손님인데요, 여기서 하는 소박한 발렌타인 행사 왜이렇게 귀여운 겁니까? 두 사람이 The Cure를 신청하다니 우리 동네엔 큐어 팬이 많군요. 저도 고상한 리퀘스트를 하나 적으려고 했는데 사진찍는다고 양해 구하고 주섬주섬 사진 찍는 사이에 뒤에 손님들이 줄을 서기 시작해서, 내일 가면 신청곡 넣을 겁니다.
단돈 2불, 라지 사이즈의 찐하고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있어요. 설 기분은 전혀 안나지만 어쨌든 평화로운 토요일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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