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늘 소소한 재미를 찾아가는 듀나인데 늘 도움만 받아서 죄송합니다.

 

우리 딸아이(7세)가 입던 옷을 팔까합니다.

워낙 이쁜 옷들이 많고 손빨래나 드라이 클리닝으로 깨끗하게 유지되는 옷이어서 달라는 사람이 많았습니다만...

제가 계절마다 옷을 가져다 안겨도 밥한끼 제대로 사는  사람이 없고,

인생 헛사나봅니다.  왜 사람은 고마워하기보다 으레히 그러려니 하는걸까요?

우리 딸 입은옷을 볼때마다  에이, 저거 이제 작네~ 얼릉 넘겨! 하는 말에 빈정이 상하고 상처를 받았습니다.

빈*, 랄*로*, 미니보* 그리고 기타등등의  자기이름을 단 젊은 디자이너들의 옷들입니다.

 

인터넷의 도움을 받으면 금방 판로를 찾지 않을까 했습니다만...의외로 찾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넙죽 도움을 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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